전시장 걸린 '화가' 하정우 그림 보니, 감탄사가 절로
현대차가 전시장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탄생시킨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고객과의 감성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최상구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영화배우 겸 화가 하정우 및 표미선 '표화랑' 대표,미술계 인사, 현대차 고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5' 개소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5' 오픈에 맞춰 'Mask(마스크)'를 주제로 (부제: Pierrot, The Unfinished Story)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등으로 인기를 얻은 영화배우 하정우의 회화작품 23점을 17일부터 8월16일까지 4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최상구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H·Art 갤러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이자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현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 행사에 참석한 하정우 작가는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 5'에 전시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에 관한 일화 등 고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져 방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상희 기자